경북도립대학교(총장 안병윤)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안병윤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여 명은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예천상설시장에서 지역 특산품 및 제수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안병윤 총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학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