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4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체육대회(회장 권영석)가 11일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 앞으로 정열 |
제58회 동창회(회장 박찬도)에서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군의장, 김시택 경찰서장, 도기욱 도의원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찬중(재경군민회장) 재경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전국각지에서 8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사제의 정 |
먼저 노구를 이끌고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한 은사 선생님들 소개가 있었으며, 은사 선생님들은 각 기수별 제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사제의 정을 나눴다.
▲ 공로패 수여 |
그리고 지난해 103주년 동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57회 최춘희 회장과 황길영 사무국장, 예천초등학교 인터넷 까페 운영자인 63회 권경혜 동문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 권영석 총동창회장 |
권영석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104년의 역사를 간직한 예천초등인으로써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의 주역으로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며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후배들을 위해 새로운 천년을 다지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하루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관기인 58회 박찬도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 동문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정을 나누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우정의 장이며, 개교 104주년의 역사속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 예천초등인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박찬도 주관기 회장의 선물 전달 |
이어 김영한 모교 교장의 환영사, 동문인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주관기인 58회 박찬도 회장이 모교에 재학중인 후배들을 위해 축구공과 배구공, 소나무, 발전기금 등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 축하케익 절단 |
마지막으로 교가를 합창하며, 1부 개회식을 마쳤다.
▲ 태권도 시범 |
2부 체육대회에 앞서 예천용인대 석사 백호체육관(관장 백정훈·88회)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참석동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 농구공 넣기 |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선·후배기로 나뉘어 농구(자유투), 피구, 줄당기기, 캥거루이어달리기(선배기), 4백m 릴레이 장애물 경기(후배기) 등 다양한 경기로 동문상호간 우정을 다졌다.
▲ 피구 |
▲ 4백m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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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이창희, 채희삼, 양준모 씨등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구었으며, 각기별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무리해 온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동문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 노래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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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동문들은 모교운동장에서 추억여행을 함께하며, 잊고 살았던 모교와 동문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단체사진모음-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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