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24일 예천군청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하여 특수교육학생 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눴다.

 이 날 행사에는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지휘근씨와 ㈜신진유지건설 신익도 소장 등 총 4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5가정을 선정해 총 3백여만 원의 장학 물품을 전달하고 꿈을 응원했다.

 사랑의 나눔 장학지원 사업은 2020년을 시작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쌀 50kg, 생필품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사인 ㈜신진유지건설 신익도 현장소장은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군청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교육장은 “한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행사가 있어 추운 날씨에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라며. “기탁자의 뜻을 따라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교육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