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늘품복지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6일 예천군청을 찾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은 늘품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서 마련했으며, 2023년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기부금액을 차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날 김종복 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읍 오천리에 위치한 늘품복지센터는 이불빨래방, 동아리실,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테니스, 탁구, 당구, 라인댄스, 요가, 청년e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