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성)가 10일 오후 3시 유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유천면 기관단체장, 24개 이장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임기 동안 주민자치분과, 문화복지분과, 소득증대분과, 평생학습분과 등 4개 분과에서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성 위원장은 “유천면에서 처음 시작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자치위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유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군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