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축구대회 및 제23회 축구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가 12일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후원해 마련됐으며, 선수 보호를 위해 예천군보건소가 의료지원에 나섰다.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이철우 군체육회장, 윤선식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이철수 농협군지부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생활체육 축구를 통하여 군민체력증진과 협회 발전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해 군수 감사패, 경북축구협회장 공로패, 축구협회장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권용갑 회장은 대회사에서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정정당당한 경기로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모두가 축구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와 주요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로 선수들과 임원진들을 응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어 직장대항 4팀, 단체대항(20·30대) 4팀, 단체대항(40대·50대) 5팀, 기수별대항 3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