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가 지역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에서 전년도 대비 34% 증가한 26억 4천여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번 특판전에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 내『예천군브랜드관』을 운영해 기획전으로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공공협업형 홍보 마케팅으로 특판기간 동안 8억여 원의 판매고를 추가로 달성했다.

 또한, 온라인『예천장터』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 시행하며, 사전구매기간 동안에는 주문금액의 15%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추가로 전 고객에게 5%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추가적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추석맞이 특판전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 및 우편 발송으로 출향기업인 대상 맞춤형 오프라인 유선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주문이 이루어져 작년 대비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예천참깨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은 ‘예천참기름’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품질이 우수한 참·들기름이 매출 상승의 주된 역할을 담당했다.

 더불어 한우, 꿀, 사과, 샤인머스켓 등의 품목들이 그 뒤를 이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장기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