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한) 양궁부 선수들이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스포츠 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예천초 양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 동1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5학년 김제덕 선수는 25미터 1위, 20미터 2위, 단체전(김장현, 박지우, 김제덕, 김예찬)에서 3위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김제덕 선수는 2015년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양궁)에서 전관왕(6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 및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대내외 경기에서 선전하고 있는 양궁부 선수들을 위해 예천초등학교 전 교직원은 양궁부 후원회를 자체 조직해 적극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천초등학교 양궁부 선수들(김장현, 박지우, 김제덕, 김예찬, 김태현, 권지민, 황정인)은 감독과 코치의 지도 아래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