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이재법)가 4일 예천군 중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예방 순회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보호관찰위원들이 퇴근 시간에 맞춰 음주운전 예방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를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상설시장과 인근 상가 밀집지역의 식당을 방문해 상주보호관찰소에서 제작한 2025년 달력을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며, 보호관찰위원의 직무와 상주보호관찰소 협의회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호관찰위원들은 “음주운전이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개인의 노력은 물론 지역사회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음주운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3년째 농번기와 연말마다 두 차례씩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