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창호)가 26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범우리 플리마켓’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환경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호명읍 소재 10개 농가와 20여 개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못난이 농산물과 다양한 수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호명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건강체조교실, 라인댄스, 밸리댄스, 난타수업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작지만 알찬 무대를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천아트,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곤충 체험 부스와 트랙터, 미니 포크레인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창호 호명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은 오늘, 플리마켓을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