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문영) 회원 10여 명이 21일 감천면내 독거노인 7가구에 사랑의 밝은 빛을 선물했다.

 이 날 재능기부에 나선 회원들은 노후된 전등을 최신식 LED 조명 장치로 무상교체하고 집안팎을 깨끗이 정리정돈하며,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했다.

 이를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기요금 절약과 화재 예방을 도왔다.

 이 자리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미영(군수부인) 석송회장과 정석기 감천면장이 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김문영 회장은 “이번 노후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천군 귀농귀촌연합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지역융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정석기 감천면장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희망 나눔을 실천해주신 예천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