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6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맛집 이야기가 가득한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으며, 바쁜 일정에도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이 참석해 영업주들을 응원해 따스함을 더했다.

 먼저 친절교육시 교육참여도, 업소위생관리, 친절교육 전반에 대하여 교육기관에서 엄격히 평가하고 현장방문 친절교육에서 모범적으로 교육에 임한 박달식당(대표 박종화). 용궁통닭(대표 조경재), 셀앤디(대표 남명희)에 지부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장인동 지부장은 “위생시설 개선 및 친절서비스로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예천’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교육생 여러분들은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고, 대표 경영주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월 15일부터 시작되는 2024 예천 곤충 축제를 대비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종사자 개인위생을 안내했으며, 권순해 드림성공센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소사장님은! 인싸!’라는 주제로 서비스인의 이미지와 서비스 기본응대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친절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가 주관했으며,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집합교육 2회와 현장방문 3회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방문은 전문 강사가 업소별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번에 지난 4개월간 경영 컨실팅을 받은 업소들의 작품을 제작, 전시해 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8월15일부터 열리는 곤충축제가 성공리에 마칠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손님맞이, 위생상태 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무부서장인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예천곤충축제를 위해 예천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