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와 손잡고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뒤낭홀에서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300개를 제작했다.

 이번 사랑나눔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총 45명이 함께 참여했다.

 여름나기키트는 경북개발공사의 후원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의 물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여름이불세트, 손선풍기, 모기장, 젤리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과 영유아 가구 등 300세대에 지원된다.

 이 자리에서 류재석 경북개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라는 진심을 모아 여름나기키트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과 사랑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