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재위촉된 위원들과 새로 선출된 신입위원 28명이다.

 10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를 주축으로 당연직 임명위원과 사회보장관련 시설 대표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러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날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부위원장으로는 황은정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현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여 해답을 찾는 협의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학동 군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든든한 복지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지원과 분야별 복지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