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윤영식)가 1일 예천여자고등학교 및 대창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 날 오전에는 예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6명, 오후에는 대창중학교 전교생 103명 및 교사, 자문위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황은영 간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유현주 북한이탈주민강사를 초청해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식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은 통일을 이끌어 나가야 할 통일미래세대 주역”이라며, “올바른 북한실상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해 공감하고 바람직한 통일관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일공감 토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통일의 당위성 및 건전한 통일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