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김상동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2일 예천읍 중앙사거리 CU편의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응원과 염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공천과 6월 1일 군수선거를 꼭 승리로 이끌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부부,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 김화동 전 기획재정부 차관, 장찬주 박사 및 각계각층 인사, 안동김씨종친회,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했다.

 또한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예천이 고향인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 효자면 친구가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김형동 국회의원과 주요내빈들이 축사를 통하여 김상동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행정 및 예산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하고 지지를 호소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예천군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들었다. 이는 나라를 확 바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라는 뜻”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에 걸맞게 예천도 이제는 깨끗한 새 옷을 한 번 입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예천이 신도청시대를 맞은 지 6년이 지났지만 경제, 교육, 일자리, 청렴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한 게 없어 보인다.”며 “새 대한민국을 예천발전으로 연결해야 할 중요한 이 시기에 새로운 예천, 전문 행정시대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예천군을 책임진 사람에 대한 평가이자 예천의 미래를 담당할 역량 있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예천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비전을 제시하는 새 인물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으로 김상동 예비후보는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관광객 1천만명 시대, 기업하기 좋은 경제 도시, 부자 농촌을 위한 첨단·미래농업경제 플랫폼 구축, 과감한 투자로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 도모,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결사 반대, 축사와 태양광 규제 강화, 군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