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11일 쓰담달리기를 겸한 내고장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회원들은 예천순환형매립장, 예천박물관, 삼강주막, 강문화전시관을 견학했으며, 삼강주막부터 강문화전시관까지 구석구석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를 병행했다.

 이번에 그동안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던 관내 주요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 설명을 듣고 예천 역사를 배우며,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즐겼다.

 이복선 회장은 “예천 곳곳 명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 문화와 자원을 새롭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예천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여성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